지난주 아침일찍 가서 예약하고 겨우 먹어본 통큰 치킨



양도 많고, 닭 조각에 붙은 살도 많고 5000원에 저 정도면 완전 훌륭

미국 영화에서 흰수염 할아버지가 선전하는 닭(KF*) 같이 큰 통에 준다 ㅋㅋㅋ

한동안 저렴한 부엉이(부어-한마리당 8000원) 치킨을 먹음으로

 비싼 치킨에 대한 나름대로의 항의를 했던 우리 가족 ㅋㅋㅋ

부엉이 치킨보다는 살도 많고 닭도 괜찮았는데

후추가 약간 좀 많이 들어가서 ㅋㅋ

매운거 잘 못 먹는 우리 아이들은 맵다며 연신 물 입에 가져댄다   



아이들은 통큰 치킨 먹고

   

엄마들은 지코바에서 ㅋㅋㅋ 닭한마리 시켜서 열심히 먹었다

   

통 큰 치킨의 장점

-저렴, 양 많음,우리집에선 불필요한 콜라 값 안들어가서 좋음(이 안좋은 세진양 덕분에 안먹음) 

   

통 큰 치킨의 단점

-줄 서서 기다림, 먹고 싶을때 못 먹고 주는대로 먹어야 함,

롯데마트에서 집이 먼 경우 식은 닭 뎁혀 먹을 수 밖에 없음  


16일부터 통큰 치킨 판매 중단이라는데 -_-;

좀 아쉽기도 하다

   

평소에 *네 치킨 먹던 세진양 친구 종규군도 언니들이 선전하는 *네 치킨보다 맛있다고 ㅋㅋㅋ

평소에 *네 치킨 먹었었는데 건강 생각해서는 *네 치킨이 더 나을듯 ㅋㅋㅋ

오븐에 구운 건강 치킨 ㅋㅋㅋ

   

요새 요 치킨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벌어진거 같은데

이마트 피자 덕분에 동네 피자 가게들의 매출이 30%정도 손해라는 기사를 읽었었다

그 덕분에 동네피자 가게들이 나름대로 전략 세우고 가격 경쟁 벌이고 신상품 개발한다 난리 인거 같은데   

개수를 한정 판매하고, 진짜 닭 정말 정말 싼 값에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 위해서

통큰 치킨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내가 사는 이야기 >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가 질릴땐~  (0) 2010.12.17
내 보물 2호  (0) 2010.12.14
롯데마트 통큰 치킨 먹으려고 줄 섰네요  (0) 2010.12.10
옛날 사진 한장 통해 드는 생각들  (0) 2010.12.09
공룡 종이접기 -_-;  (0) 2010.11.2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13. 10:2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