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이나라

 진진냥이들과 처음으로 본 영화에요~

이웃인 노피맘님의 블로그 이벤트로~ 영화티켓 네장을 선물로 받아서

온가족이 영화관에서 함께 했네요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

호주 아웃백에서 벌어지는 알비노(?) 코알라 이야기

다른 코알라들과는 다른 색으로 인해, 왕따 취급 받은 코알라 쟈니~

소심하고 내성적이던 코알라 쟈니가

점점 영웅의 모습을 보여가며,

변화하게 됩니다

우연한 기회에 다른 동물들을 구해주게 되고,

계속된 우연의 반복이 필연을 만들어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는 코알라 키드 쟈니~

자신의 내면이 변화됨으로 겉모습과는 상관 없이

진정한 친구를 만나고 사랑도 하게 됩니다

올해 7세된 큰진이는 신이나서 봤구요

5세인 작은진은 약간 무서워 해서

"엄마 나가자" 라는 말을 -_-;; 조금 했어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던 영화라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입니다

저희 부부가 서로 "이제 아이들과 영화를 보다니...."

하며 감동하며 영화봤어요 ㅋㅋ

영화 포스터가 마침 있길래 앞에서~~ 

큰진이 한번

작은진 한번

이렇게 사진 찍었어요 

사실 한시간 넘는 시간을 잘 견뎌줄까 걱정도 했는데~

너무도 훌륭히 잘 보고 나왔습니다 ^^

이번 경험을 토대로~

요새 화제작인 장화신은 고양이 에도 이번주에 도전하려고 하네요~

이번에는 작은진도 무서워 하지 않고 재미있게 봤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