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이나라

주말에 서울 가서 배사러 배농장 갔다가

아이들 콧바람 좀 씌워줄겸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에 다녀왔어요

할아버지랑 씩씩하게 잘 걷는 작은진

요렇게 생긴 전망대에요

사실 요기 있는 중국집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40분 정도 기다려야 된다는 말에~

그냥 아이들하고 한바퀴 돌다 왔네요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두개 정도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신기해했어요 ㅋㅋ

드라마 촬영지로도 쓰여진거 같더라구요

아이리슨지~~

전 안봐서 패쑤~

올라가기 전엔 환했는데

금새 깜깜해졌네요 ㅋㅋ

이것 저것 조금씩 전시도 해놨더라구요

사진전도 하고 있었구요

(공원 사진 전시 같더라구요)

http://dreamforest.seoul.go.kr/info/intro/info02.jsp

이런 저런 행사도 많이 하는 거 같더라구요

다음엔 좀 일찍 가서~ 아이들 풀어놓고 놀려야 겠어요

바깥에 놀이시설도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들 요기를 넘 좋아하더군요~

빙글 빙글~~~

신랑말로는 제일 낮은 곳에 도착한 친구가 발을 굴러 돌리면 된다는데

요령 없는 어린 친구들은~

한명씩 번갈아 가며 돌리더라구요

뒤늦게 도착한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네요

저희 말고도 뒤늦게 도착한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ㅋㅋ

저녁도 안먹고 더 놀겠다는 아이들 달래서~ 나오느라고 힘들었네요

다음에 다시 오기로 약속하고~

저녁 먹으러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