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주말에 떠난 여행이라

대충 김밥집에 들러 김밥 두줄 하고 집에 있는 음료수 챙겨 떠난 여행~



소진양 곤도라 타는거 처음이었나봐요 -_-;;;

몰랐어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많이 타서 너네들도 태워준 줄 알았네 ㅋㅋ 


신기한듯 신난 아이들~ 


전 약간 어질 어질~ 


신난 세진양과 무서운 표정의 소진양 


요렇게 웃어야 요 녀석 같은데~~~ 


덕유산 곤도라 타고 올라가서, 카페테리아에 앉아 코코아 한잔 시켜 준비해간 김밥이랑 과자랑 먹었죠~



근데 막상 곤도라 타고 카페테리아 도착해서 점심 먹고 나니 비가 넘 많이 오는 거에요 ㅠ ㅠ

오늘은 향적봉까지 가고 싶었는데 아이들도 좀 크고 해서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운동화 신겨 나왔는데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비 그치기를 시도하며 스테프 핫도그도 하나 시켜먹었죠~~ 


세진양 맛있다며 잘 먹긴 했는데 배가 불렀는지

반 정도는 남기더라구요 ㅋㅋㅋ

남은건 엄마 아빠 뱃속으로~~~



대충 비가 오길래 우산 들고 나선 등산길 


가다가 비가 또 많이 와서 잠시 우산 밑으로 대피!!! 


자욱한 구름 또는 안개속의 정상~~ 


큰진양 모델로 한컷~ 


소진양이 찍어준 소진양 뺀 가족 사진

아빠 윗머리가 짤리고 치우진 사진이지만

손가락 안나온걸 다행으로 여겨야죠



여기까지 온게 나름 기념이라 기념샷 한방~ 


이제 걷기 시작!!! 


생각외로 넘 잘 걸어서 정상까지 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도중 비가 넘 많이 와서 슬퍼하며 내려왔네요



관광곤도라 이용시 유의사항중 마지막 사항이 재미나서 찍어봤네요~~~

연인들 조심하세요 ㅋㅋㅋ 


내려가는 길 멍한 소진양 


사진만 들이대면 웃는 세진양 


청개구리 신랑님~

작은진과 음란행위 중이십니다

작은진이 더 적극적이네요 ㅋㅋㅋ 


요번엔 아빠한테 손붙들려서 한번 더  


요새 잘 먹고 잘 자서 빵떡이 된 아이들 ㅋㅋㅋ

통통한 볼살이 귀엽기만 합니다 


내려오자마자 신나게 날아다니는 잠자리 보더니 잠자리 잡고 싶다고 하는 세진양 -_-;;;;

항상 비상용으로 들어 있는 잠자리채로 엄청 많이 잡았네요 


다른 관광객분의 아이들까지 신나서 몰려듭니다 -_-;;; 


얼마나 잠자리가 많은가 하면

제 운동화에도 앉더라구요 ㅋㅋ

신랑 등은 기본 이구요 ㅋㅋ


이젠 혼자서도 척척 잘하는 큰진 


잠자리 못잡고 날려보려놓곤 멋적은 웃음짓는 작은진

아빠한테 안길 준비~~~ 


아빠의 도움을 받아 겨우 잡아든 잠자리 ㅋㅋ

결국 또 날려 보냈네요 


작은진은 다 날려보내도 될 만큼 많이 잡았어요 ㅋㅋㅋ 


돌아가는 길엔 곤충채집통은 가볍게~~~~

대신 잠자리채 안은 무겁게~~~~ 


무주 들어가는 길에 갈림길에서 본 칠연폭포가 웬지 땡긴 진진맘

덕유산에서 내려가자 마자 이곳으로 향했지만 이미 좀 늦은 시간이었네요 


엄마 아빠랑 짝꿍

진진냥끼리 짝꿍

짝꿍들끼리 손잡고 걸었네요 


처음엔 아빠 손에 붙들려 올라가다가 


찬 물에 손도 대어보고 


까불양은 까불까불~~~ 


계곡이 참 좋더라구요

불어난 계곡물 덕분에 시원하게 올라갈 수 있었지만 


직접 계곡물에 발을 담궈야 제대로죠 ㅋㅋㅋ 


칠연폭포 앞에서 한컷~ 


멋지죠?? ^^

   

올라가는 길에 작은진은 아빠한테 좀 업혀서도 가긴 햇지만

오랜만의 등산이라

옛생각도 나고 좋더라구요

사실 이 날은 노고단에 가고 싶긴 했지만

 애들 데리고는 아직 무리일듯도 싶긴 합니다

좀 더 크면 아이들과 노고단 열심히 오를 수 있겠죠? ^^

그날을 위해 오늘도

진진맘은 열심히 밥을 합니다 ㅋㅋㅋㅋ

  아이들을 살찌우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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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8. 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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