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엔 아빠 따라서 동네산에도 자주 갔었던거 같은데

벌써 등산에 갔었던 기억도 한 6-7년 전인듯 싶네요

산 좋아하는 동네 엄마하고 오늘 동네 산에 올랐는데

오랜만에 등산을 하니, 힘이 들더라구요

사실 체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_-;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

동네 헬스장에 다니다가 오늘은 등산을 하니,

봄도 느낄 수 있고

수다도 떨며 올라가서

하하호호 웃어가며 재미있게 등산 하다 왔네요

어렸을 적엔 야호~도 신나서 했었는데

이젠 좀 창피해서 그건 못하고 사진만 남겼어요 ㅋㅋ

산수유가 이쁘게 폈죠?

봄이 온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꽃망울을 터뜨린 이 녀석들을 보니

봄이 왔다는게 실감 나네요 ^^


이번주에 비만 안오면 가족들과 주말에 등산 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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