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딸냄 이제 33개월 이네요 ^^

언니 따라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작은 발표회를 했습니다

(언니는 이제 다른 어린이집을 다니구요) 

가정 어린이집이라서 큰 규모의 발표회는 아니었는데~

아이들의 사랑스런 모습에 반해버렸네요

   

사실 지 언니도 그러더니 요 녀석도 처음에 당황했는지 울더라구요 ㅠ ㅠ



그래서 첫노래는 그냥 저렇게 울다가 들어갔네요 ㅋㅋ

선생님이 달래주시느라 혼났습니다 -_-;;;

그래도 그 다음곡은 어찌나 열심히 추던지 ㅋㅋ

 

아까 울었던 아이 맞나 싶더라구요

어찌나 방방 거리며 신나서 춤추던지 ㅋㅋㅋ

나중엔 하품까지 하는 여유를 부려서 엄마를 많이 웃겼네요 ^^

   

 

평소에 연습했던 춤 노래 모아서 발표하는거라고는 하셨지만

노력하신 선생님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선생님들께 감사했어요 ^^



특히 이 종이로 만든 액자는 일일이 다 손으로 접어서 만드신 거라,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해를 마감하기 전에, 아이 큰 모습도 확인하고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도 보고

이런 좋은 선물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

'소진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는 소진이  (0) 2011.01.20
언니는 가베 수업 하고 있는 동안~  (0) 2010.12.10
소진양의 그림  (0) 2010.11.29
엉뚱녀 소진  (0) 2010.10.26
이게 언제적인지~ ㅋㅋㅋ  (0) 2010.10.01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6. 11:04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