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 에서 구매했던 모래놀이 기구들을 구비만 해놓군 개시를 못해 다녀와본 서해 바다  



가자마자 그늘막 치고, 돗자리 펼쳐

전 자리 깔고 앉았네요

아빠를 도와준다는 두 딸냄들은 서서 아빠를 열심 돕고 있어요



세진양이 들고 있는 것이 코스트*에서 장만한 모래놀이 기구들 


가자마자 늦은 점심을 먹고~ 
집에 남은 밥이 있어서 대충 유부초밥만 해서 라면이랑 같이 먹었어요 ㅋㅋㅋ 


신발 벗고 싶다는 아이들

신랑이 발 다칠까봐 안된다 하더라구요 ㅋㅋㅋ 


세진양이 잡은 눈먼 소라게와 게 


본격적인 모래놀이를 위해서

아빠는 물길러 다니고~ 


새로 산 올림푸스 방수 카메라도 개시 해보고~ 


아주 튼튼하게 생겼어요 


웬만한 충격과 물에는 괜찮을 듯 해요

카메라에 쥐약인 모래도 이 녀석한텐 웬만큼 보호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요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인데

신랑이 렌즈가 내장형이라 어둡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괜찮게 나오는듯 싶어요 


모래 놀이 하느라 한자리에서 꼼짝 않는 소진양

그에 반해 세진양은 게도 잡고 소라게도 잡느라 분주 했네요 


웃어봐에~

환하게 웃는 세진양 


게도 잘 잡고~ 


요 녀석은 계속 앉아서 모래놀이만 


멀뚱 쳐다보는 소진양 표정이 엄마 눈에는 귀엽기만 합니다 


아빠가 잡아준 게 세마리

음료수 병에 들어 있는데

세진양 하는 말이

"엄마 아빠가 잡아준 게 세마리는 친군가봐요

서로 손잡고 둥글게 둥글레 해요"

   

   

   

설마 친해 그랬겠습니까?

음료수 병 안이 좁아서 그랬겠지 ㅋㅋㅋ 

마무리는 항상 구슬 아이스크림으로 

평소 찬거 안좋아하는 소진양도 구슬 아이스크림이라면 엄청 잘 먹어요 ㅋㅋ

   

모래놀이 장난감 set로

두시간 이상 재미있게 놀았던 아이들

덕분에 물에 젖진 않았습니다 ㅋㅋㅋ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7. 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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