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고 좋은 문경~

 


작년에도 갔던 햇살스민 사과농장

작년엔 추석전에 가서 히로사키만 따왔는데

올해는 추석 지나고 가니 감홍도 있어서 감홍도 사왔다

(비싼 감홍은 사과따기 체험 행사에선 제외 ㅋㅋ )


사과 따기 전에 시식해 보는 아이들

맛있다며 자리에서 사과 두개 뚝딱~


제일 왼쪽에 있는 사과가 양광 (Kg 4000)

새콤 달콤한 맛이 일품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

오른쪽 세개 박스에 들어 있는 사과들이 감홍 (Kg 5000~6000)

못생겨도 명품 사과다

맛이 정말 좋다

맛이 끝내줘요!!! ㅋㅋ


우리가 체험사과는 히로사키 조생부사라고도 하는 모냥인데~

Kg 3000 ~

그나마 저렴한 사과다

양광이나 감홍보다 약간 무른게 흠이지만

사과 향도 괜찮고 단맛도 괜찮다


아빠랑 함께 사꽈 따보는 소진양


세진양도 아빠랑~


높지 않은데 있는 사과는~

혼자서 꼭지 밀어내며 딴다~


소진양도 혼자 중얼 중얼

"이렇게 꼭지를 밀고, " 머라머라머라~


소진양이 이쁜 사과 ㅋㅋㅋ


하나씩 채워져 가는 사과들


사과 모델 시켜볼라고 사과 들고 엄마 보랬더니

어깨동무도 하고 나름 포즈 취해주신다


갑자기 저런 포즈를 하는 세진양 ㅋㅋㅋ

로빈훗이 생각났다

소진양은 세진양 하는 그대로 따라하기


높이 높이 있는 사과는

아빠 목마 타고

세진양이 따줬다 ㅋㅋㅋ


언니가 타니 자기도 태워 달라 징징징 ㅋㅋㅋ

정작 사과는 안따고 아빠한테만 안겨 있기


탐스런 사과

사과는 일교차가 커야 된다는데

문경은 정말 일교차가 보이긴 했다 ㅋㅋㅋ

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다가 햇살은 따스해서 ㅋㅋㅋ


한바구니 가득 담고~~

요런 바구니 바구니 만들어

시댁, 친정, 친구, 우리집 나눠 담았다

집에 와서도 사과 열심히 먹고 있는데

아이들이 아빠 닮아서 그런지 사과를 엄청 좋아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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