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이나라

친정집이 영등포 쪽이라, 친정언니 보러 간김에 디큐브시티 구경 갔다 왔네요

사실 디큐브시티 백화점 구경 간건 아니고

아이들 놀려주려고, 디큐브 시티 4층에 있는 뽀로로파크에 다녀왔어요 ㅋㅋ

엘리베이터가 앞뒤로 있더라구요 ㅋㅋㅋ

탈땐 앞쪽 내릴땐 반대쪽

조카 시현이가 한번 데리고 갔더니 뽀느님에 다시 폭 빠졌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키즈카페에 가도 맨날 엄마 껌딱지 되는 우리집 아이들은 어쩔라나 했더니

잘 놀긴 하네요

(http://www.pororopark.com/)

각 케릭터마다 방이 되어 있어요

통통이 소극장에선 3D로 영상 관람 할 수 있구요

에디의 집에선 장난감들 갖고 놀 수 있어요

바다놀이터에선 바운스에서 통통 뛰어놀고,

공놀이장에선 볼풀 속에서 헤엄치며 놉니다 -_-;;

뽀로로의 집 이며 블록 놀이장이며

뽀롱뽀롱 꼬마기차 등등등

아이들이 심심할 틈이 없네요

입장할때, 손목에 종이 팔찌 차고 들어가는데 나중에 그걸로 시간 확인해서

비용을 더 낼 수도 있더라구요 #.#

아이들은 16000원 (12개월 초과시)

어른들은 6000원 인데

초과요금은 각 1000, 500원 이네요

입장료는 친정언니가 쐈습니당 ㅋㅋ

애들 풀어 놓고,

친정언니랑 저는 커피 한잔 사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었는데

어른들 커피 통에도 뽀느님과 친구들이 있어요 @.@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통통통~

시현양은 한번 먼저 와봤다고 ㅋㅋㅋ

정말 더 신나게 노네요

커피 기다릴때 진동벨도 루피가 있네요 -_-;;

친정언니~

요새 다욧트 한다고 하더니 초큼 빠진것도 같아요 ㅋㅋㅋ

나도나도 분발~

아이들 어딨나 잘있나 CCTV 확인도 하고

작은진은 에디의 집에서 특히 잘 노네요

집에 장난감이 넘 없긴 하지만 -_-;;;

장난감을 이리도 사랑해줄 줄은 몰랐네요

바운스에서도 통통~

뽀로로의 집

여기선 별로 할거 없네요

그냥 사진 찍는거 밖엔 ㅋㅋ

볼풀속에서의 조카~

엄마도 안찾고 넘 잘 놀아요 ㅋㅋㅋ

이모가 무서우면서도 좋다고 하는 이뿌니~

꼬마기차 타기~

요거 탈때랑 루피의 집에서 만들기 예약, 통통이 극장에 시간 맞춰 데려다 주는거

이거 외엔

거의 앉아 있었네요 ㅋㅋㅋ

넘 잘 놀더니

나갈때 더 있다 나가고 싶단 큰진

벌써 6살인데 -_-;;;;

아직도 뽀느님이 좋은가봅니다 ㅠ ㅠ

넌 더 즐겨도 되겠다 ㅋㅋㅋ

작은진과 마찬가지인 시현양도 ㅋㅋㅋ

실컷 즐기세욤~

작은진과 불과 4개월 차이지만, 애기 같아요~

통통이 소극장에서

영상보며 춤추고 놉니다

루피의 방에선 5세이상의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같이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수업 시작 10분전에 미리 예약하셔야 하고, 수업 시작할때 맞춰서 아이 보내주셔야 되요~

한 20분 정도 걸린듯 싶은데

나올때 보니 나비 가면 쓰고 나오네요 ㅋㅋ

요일마다 탈쓴 케릭터 인형 나와서 포토타임을 갖거나 싱어롱쇼를 하나봐요

저희갈땐 싱어롱쇼를 하더라구요

아이들 신나서 몰려와선 춤추네요 ㅋㅋ

나오기 전에~

기념샷은 기본이죠 ㅋㅋ

이날 제가 카메라를 놓고 가는 바람에 ㅠㅠ

제대로 된 사진이 많지가 않으네요

친정언니 카메라 빌렸는데 그것마저 LOW BATTERY

제 휴대폰도 LOW BATTERY

결국 언니 휴대폰 카메라로 몇장 더 건졌네요 ㅋㅋ

사실 큰진이가 한살만 더 먹었어도 ㅋㅋㅋ 안갔을거 같지만

아이들 다 넘 재미있게 놀아서

지켜보는 언니랑 저도 흐뭇하게 있다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