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진양 생일이었어요 아침부터 지지고 볶고 ㅋㅋ 미역국 끓이고 정신 없었네요

아빠가 아침 일찍부터 생일 케이크를 사갖고 오셔서 세진양과 소진양 후아후아 했습니다 ㅋㅋ

 

 

 

 

오늘의 목적지는 군산

역시 도착지는 모르고 출발했네요 여행 가기전 아빠는 항상 어디로 갈지는 비밀로 해요

아무래도 제가 미리 검색해서 여기 가자 저기 가자 할까봐서 그런건지 -_-;

군산 벚꽃 축제 하는 다녀왔네요

올해 처음 꽃놀이네요

가는 내내 널부러 자는 아이들 ㅋㅋ

가는 양옆으로 벚꽃이 드리내려져 있어서 하늘만 봐도 기분 좋았어요

그런데 얘네 벚꽃은 키가 커서 ㅋㅋㅋ 아이들이 보기엔 많이 높았네요

 

 

 

 

아빠랑 손잡고~ 길을 걸어가요

분수 보며 V 해주네요 리듬 분수가 있어서, 물기둥들이 춤을 춰대요 ㅋㅋ

 

 

 

 

좋아하는 딸냄들 뚫어져라 쳐다 봅니다

소진양 자다 말고 일어나 앉아서 ㅋㅋ

 

 

 

 

팬지꽃을 가르쳐 줬네요

길가에 요새 많이 심어놨길래 이름 하나 가르쳐줬어요

군산 벚꽃 축제 하는 곳엔 물빛다리가 있어요

자세한 설명은 패쑤~ ㅋㅋ

군산 은파유원지~ 물빛다리는 밤사진이 이쁘네요

은파라는 이름도 이쁘더라구요

낮에는 그냥 ㅋㅋ 그래요 카누 하는 사람들 구경도 좀하고 리듬 분수 구경 하고 끝인듯 해요 ㅋㅋ

 

 

 

오리 보트 타려고 그랬는데 오리보트 타는 바로 앞에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네요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 ㅋㅋ 만져보고 난리가 났어요

사실 소진이가 강아지를 만지는데 강아지가 워낙 작아서 그런지 많은 세진양도

안아주더라구요 ^^

 

 

아빠가 이뻐하는 소진양 어떻게 될까봐 저더러 앞에 안고 타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첨엔 안고 타다가 발구르기 힘들어 소진이더러 저기 가지 말고 요기 꼼짝 말고 앉아 있으랬더니

앉아 있네요 ㅋㅋ

물론 밑밥은 던져줬어요 음료수+과자 ㅋㅋ

 

 

 

 

뒤에서 너무나 앉아 있어줘서 ㅋㅋ 엄마는 아빠 도와서 열심히 굴렀네요

사실 오리보트 처음 타봤어요 -_-;

 

 

 

 

과자 갖고 장난치는 아이들

세진양이 요새 장난이 많아졌는데, 소진양은 그런 언니 그대로 따라하시네요 ㅋㅋ

 

 

 

 

냄새 맡으라고 아빠가 높이 높이 들어줬어요 ㅋㅋ

돌아가는 길은 추워서 엄마 입었더니 ㅋㅋ 웃기더라구요

 

 

군산에 왔으니 해물이라도 사가야 될듯 해서 군산 수산시장에서

꽃게 1Kg이랑 대합 1Kg 사왔네요

꽃게가 아직 비싸더라구요 1Kg 28000~33000 선이었어요

그래도 오늘 생일 맞은 세진양이 좋아하는 꽃게 조림 안할 없어

돌아오자마자 열심히 해서 먹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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