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요새 추워서 장보기 귀찮은 진진엄마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반찬을 해야만 했다 ㅋㅋㅋㅋ
시금치가 냉장고 퀴퉁이에 있길래 그냥 시금치만 무치려다가 양이 너무 적어, 잡채로 전환
갖은 야채 고기 볶고 보니 당근도 없다 -_-;
그래 당근아 미안하지만 넌 없어도 괜찮을거 같어
대신 집어든 노란색 파푸리카~ 열심히 볶아서 한그릇에 모아 식힌 후
당면 닮아다가 간 해서
깨소금 뿌려주니 완성!!
노란색 파푸리카가 있으니 대충 색은 맞췄다 ㅋㅋㅋ
잡채 했는데 -_-;
머 먹고 싶은거 있냐는 내 질문에
냉동실에 얼려 있는 삼겹살을 구워 먹자던 신랑
아침에 먹다 남은 된장찌개는 있어서 사라다 했다
요것도 물론 집에 있는 녀석들만 넣었다
귤, 달걀 삶고, 고구마, 사과, 땅콩
딱 한접시 먹을만큼만 해서 한끼 먹고 치워버리기 바쁜 ㅋㅋㅋ
아이들은 잡채 먹느라 바쁘고
어른들은 고기 구워먹느라 바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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