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세진양 한글 처음 배운게 자기와 친구들 이름 통해서였거든요
신발장에 적힌 본인과 다른 친구들 이름 통해 한글을 배워오더니
소진양 오늘 같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데
"엄마 왜 이소진이 써있죠?"
어디????
? ?
? ?
? ?
? ?
? ?
? ?
? ?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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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 ?
아직 통글자 수준으로 인지하는 아이인데
소화전의 소자가 자기 이름하고 같다며 따라 쓰기도 해봅니다 ㅋㅋㅋ
그래도 아침마다 가방에 써 있는 자기 이름을 구분해가며 챙기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하네요
좀 더 관심 보이면 슬근 슬근 한글 압박 들어갈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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