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신랑 결혼하기 전에 같이 가셨던

부안의 백합죽이 드시고 싶으시다고 가끔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계획된 여행이었네요
연말을 가족과 함께 여행으로 끝맺음 했어요


먼저 시부모님과 중간에서 만난후~ 부여에 도착해서 부소산성을 갔어요

자주 가는 낙화암이지만, 계절에 따라 동행하는 이들에 따라 정말 여행은 많이 다른거 같아요 ^^


애들이 걸어다니니까~

기특하게 생각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끌고 다닌 보람 있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사진 찍어야 하니~~~ 빼구 단체 사진

아이들이 제일 신났어요~


7
이상이 되어야 떠난다는 ~

저희 뒤에 손님이 없어서 결국 신랑이 배를 전세 냈습니다 ㅋㅋㅋㅋ


저희 가족만 타고 다녔네요


물위에 엄청 많은 오리떼도 보고~


까불 까불 할아버지 할머니 한테 안겨서 재롱도 부리고


롯데부여리조트 (http://www.lottebuyeoresort.com/kor/index.asp)

체크인이 오후세시부터 더라구요

체크인 하고~ 다시 나와 부여박물관 견학 하고


저녁먹고는 롯데리조트 안을 산책~ 했네요


시설이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내부에 물놀이 시설도 있어서~ 재미있게 놀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종류도 다양해서~ 투숙객에 따라 취사유무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네요


부여에서 부안가는길에 일부러 약간 돌아서 새만금을 들렸는데~

춥더라구요

조금 구경하다가~~~ 얼른 차안으로~~~



되려~ 채석강이 따뜻하더라구요

바닷가라 추울줄 알았는뎅 ㅋㅋㅋ


여행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좋아하고
어찌나 까불까불 시끄러운지~~~


작은진은 할아버지 할머니 양손 잡고 다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기차역 모셔다 드리고 나오는데,

그렇게 할아버지 할머니 따라간다고 징징대던 작은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들이 좋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 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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