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시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옵션 투어를 많이 수가 없었네요

그래도 사이판 주요 관광명소들을 보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산타로사 사장님과 함께 정글 투어를 갔네요~  



사이판의 진주라 불리는 마나가하섬은 다음날 일정에 있었고

저희가 올라간 타포차우산은

세계에서 가장 깊다는 마리아나 해구가 옆이라 심해를 기준으로 하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곳에 올라가 보면, 사이판을 전부 둘러볼 있었어요

사이판의 면적 (115.39)

제주도의 면적 (977.77)

으로 보면 제주도 면적의 1/10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작은 섬입니다

사이판에서는 필리핀해와 태평양해를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ㅋㅋ



타포차우산 정상에 가기 전에 들린 사이판의 농장 


이곳에서 코코넛 음료도 마시고~



노랗고 초록색의 열매 안에 우리가 마트에서 보는 이런 모냥의 코코넛이 들어 있데요

저런 상태로는 수입이 안되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코코넛은 이런 모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의 하얀 부분이 우리가 코코팜이라고 불리는 음료의 씹어 먹는 부분

또는 칵테일 과일 통조림에 들어 있는 하얀 부분(나타드 코코)이라고 해요

저것 갖고 팜유도 만들죠 ^^

저걸 여기선 바나나 껍질에 싸서 불에 구워서 먹는데 우리나라 찹쌀떡 같기도 맛이 더라구요  


피로에 좋다는 비타민C 풍부한 라임오렌지를 주셨네요

엄청 시더라구요 -_-;; 


이번 여행에서 많이 친해진 아이들과 할아버지~

큰진이는 하루에 몇번이고 할아버지한테 전화해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이젠 전화번호도 외워서~ 자기 맘대로 전화하려고 해서, 엄마한테 허락 맡고 전화하라고 했어요 


농장이라 꼬꼬닭도 있어요

저희집 아이들은 먹는 열매보단 이쪽에 관심이  
병아리 찾아 보느라 바쁜 아이들



오라오라 해도 안오더라구요 ㅋㅋ 


진진빠는 코코넛 시원하게~~~ 마시기!!!

의외로 노란색 코코넛보다 녹색 코코넛 음료가 달더라구요 ㅋㅋㅋ 


곳곳에 있는 코코넛 열매들 


바나나도 있지요~~

이곳 바나나는 우리나라에서 파는  보다 크기가 반만하더라구요 ㅋㅋ 


황제 골프를 있는 ㅋㅋㅋ 라오라오 베이 골프장~에서

아빠랑 뛰어 다닌 작은진 

골프 치는 사람도 없고 한산 하더라구요 ㅋㅋㅋ

여기서는 시간이나 사람에 쫓기지 않고 골프를 있다고 하네요 


할머니랑 사진 찍는데 까불거리는 녀석 


할아버지랑 사진 찍기 위해 정렬 ㅋㅋ 


작은진이 이번에 할아버지 할머니랑 많이 다녔어요 ㅋㅋㅋ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 숨어 댕기니 엄마한테 혼나고 좋았나봐요 ㅋㅋㅋ 


할아버지랑 큰진


금단의 (Forbidden Island)이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사람들이 저곳을 오르다가 많이 사고를 당하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사장님이 설명하시는대로 이곳 저곳을 구경했지요 


어머님 금단의 배경으로 독사진


사장님이 직어주신 단체사진 ㅋㅋ

햇빛이 너무 세서 저절로 찡그리게 되더라구요 


해변가로 내려가면서 살아있는 풀을 만져보는 아이들

만지는 손길이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ㅋㅋ

미모사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신기해 하더라구요 ㅋㅋ 


사장님이 손펴보라고 하시니 큰진이가 손을 내밀어 받네요 ㅋㅋㅋ

알고 보니 소라게였습니다 


필리핀 해안가에 식물이 많이 살더라구요 


해안가엔 특히 소라게가 많던데~

소라게 찾아보느라 신난 큰진 


아기 소라게가 있다며 작은진이 큰진이에게 건네 줍니다 ㅋㅋ 


해안가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사장님 누님이 주신~ 이쁜 조개 껍데기들 

지금은 저희 집에 ㅋㅋㅋ 고이 모셔져 있네요 


산호가 부서져 떠내려 해안가 주변에 산호 조각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타포차우 정상에서~

사이판 주민의 90%이상이 카톨릭 신자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부활절날 십자가를 메고 여기까지 걸어 올라온다고 하네요

아빠에게 매달리는 진진냥들  


승자는 작은진 -_-;;;; 


예수님 동상 앞에 있는 글귀들 


저쪽 끝에 보이는 집이 드라마
  마음이 들리니에서 나왔던 집이라는데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겠네요

찾아보니 사이판 해외로케이션을 하긴 했었네요 ㅋㅋ  


자기 눈부시다고 엄마 선글라스 가져간 작은진 


저쪽에 보이는 바다가 필리핀 해에요

사이판의 명동이라는 가라판이 저쪽에 있죠~

DFS갤러리아도 마찬가지구요 ㅋㅋ 


이쪽은 태평양해~

태평양해 쪽엔 집도 별로 없고 그렇더라구요 


끝쪽에 보이는 섬이 티니안 섬이라고 하네요 


자세히 보면 저렇게 생겼는데 2 세계 대전에서 일본에 투하했던 원자폭탄의 발진 기지였다고 하네요

아직도 잔재들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찾아 보니 다른 볼거리도 많은 같더라구요

개그맨 서경석씨도 여기로 신혼 여행을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하파데이~

사이판 원주민 차모로족의 인사말이에요 ㅋㅋ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펼치면 인사가 되는데

검지인지 중지인지를 하나 펴면 사랑해요가 된다며

함부로 펴지 말라고 ㅋㅋ 설명해주시네요 


정상 근처에 있는 해외 로케로 쓰였다는 미국인의 집이 이쁘더라구요

내부에 수영장도 있고 ㅋㅋㅋ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집이에요 


저곳이 다음날 떠날 사이판의 진주라 불리는 마나가하 ~

사이판 주변에 군함으로 보이는 배가 항상 정박해있는데

보급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정상에서의 가족 사진 


정상에서 여러 방향으로 사장님께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네요 
작은진은 아빠 머리에 가려서 안보이고

저는 큰진 머리에 가려서 안보이네요  


정상 올라가는 길에 샀던 보조보 인형

세계 인형 모으는게 취미인 진진맘 안살 수가 없죠~

그렇게 비싸지도 않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면세점이나 조텐마트에서는 비싸더라구요

타포차우 정상에서는 작은거 하나에 1.5$ 큰거 하나에 3$ 샀는데 아래에서는 되려 비싸네요



  보조보 인형에 있는 색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원래 보조보가 wishing doll 이라서 바라는 것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코코넛 줄기로 이루어진 팔의 꼬임에 따라 바라는 바가 다르다네요

원하는 대로 팔을 꼬아주심 되겠습니당 ㅋㅋ  


나중에 Saipan shop 에서 보조보 인형의 의미에 대한

한국어로 되어 있는 설명서가 있길래 기록으로 남겨 봤네요 



오후엔 신나는 물놀이~

전날 큰튜브에 공포증이 있는거 같아서

한국에서 공수해 보행기 튜브에 바람 넣었네요 


어머님도~ 파도풀


큰진냥과 할아버지도 파도풀


아빠랑 작은진도 파도풀


몇십년만에 물놀이 하신다는 시부모님 


넘실 넘실~

자기 튜브를 타니까 재미있게 타더라구요 


진진냥 할머님께서 파도풀 타시다가 다리를 약간 긁히셨네요 


신난 가족들 표정이 보기 좋았어요 


큰진이도~ 스마일


유수풀 단체 가족 ㅋㅋ 


가끔씩 밀리는 구간에서는 서로 밀어줘가며 ㅋㅋ 탔어요 


진진빠도


이젠 혼자서도 노는 큰진이 


물을 조금  겁내기 시작했어요  


월드리조트 내에 있는 KIDS COLLEGE

작은진이 연령만 됐었어도 둘다 맡겨 놓고 ㅋㅋ 즐길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시간표를 보니까 짜임새 있게 아이들을 봐주시더라구요 


~~ 타고~ 수영장에서 


이제 구명조끼만 있음 있는 큰진양 ㅋㅋ 


엄마랑 같이 구명 조끼 입고 수영장 한바퀴 도니~

이젠 있네요

앞으로 나가는 것도 잘하구요 ㅋㅋ 


어머님은~ 위에서 둥둥~~~ 


월드 리조트 바깥에 있는 바다에 가서 다음날 있을 마나가하 섬에서의 스노클링을 대비했네요

집에서 욕조에서 아빠랑 같이 숨쉬기 연습하긴 했지만 ㅋㅋ

이날 바다에서의 실전 연습에서는 먹고 토했다네요 -_-;;;

해수는 20~30 위도에서 가장 염분이 높다고 하는데 강수량, 바람 , 증발량 등등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사이판의 바닷물이 짜데요

저도 다음날 마나가하에서 바닷물 먹어보니 많이 짜긴 하더라구요 ㅋㅋ   


아빠랑 같이 보트도 타고 ㅋㅋㅋ 


보행기 튜브만 있음 아무데나 풍덩 하려드는 작은진 ㅋㅋ

씻고서 원주민 디너쇼를 보기 위해 다시 바깥으로 나왔네요 


식사하시는 시부모님 


공연 관람 하느라 정신 없는 두진냥들

제법 공연을 관람하더라구요 
 LA
갈비가 맛있더라구요 ㅋㅋ

아이들은 그거랑 스파게티랑 먹었네요  

제법 음악에 맞춰 가슴 튕기기 춤을 춥니다 ㅋㅋ

   

원주민 ~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

보통 불춤이 악마나 병마를 물리치기 위해서 행해졌다고 하네요



원주민 디너쇼 끝나고 공연한 이쁜 언니들과 사진 찍은~ 큰진과 할머니

하파데이 손입니다 ㅋㅋ 


작은진과 이쁜 언니 


큰진이 감고 나왔지만 여러번 찍어도 ~~~ 현찮게 나오네요 ㅋㅋ

아이들이 선물받은 목걸이

꽃이 사이판의 국화인 플루메리아라고 하는데 사이판 곳곳에 많더라구요

여성의 오른쪽에 꽂으면 미혼이고 왼쪽에 꽂으면 기혼이라고 하네요 

부페에서 서빙하는 분들이 많이 귀에다가 꽂으시더라구요 ㅋㅋ

저도 나중에 사이판을 떠나기 전에

 I  Saipan shop 에서 아이들 삔을 하나 샀네요 ㅋㅋㅋ

오른쪽에 꽂아 주어야 겠어요 ㅋㅋ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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