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대전에 있는지라~~ 공주가 가까워요

그래서 부여나 공주 쪽으로 자주 놀러 갑니다

한적하기도 하고, 아이들 운동도 시킬겸

큰아이 임신했을때 갔었던 공산성에 다녀왔어요



그때는 신랑이랑 둘이서만 왔었는데~

가족이 두배나 되었네요 ㅋㅋ



공산성 주변을 한바퀴 돌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걸어 주네요

성의 둘레가 2450m , 생각보다 가파라서 아이들의 짧은 다리로는 ㅋㅋ

무리인 곳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다니기 쉬운 곳은 아이들 둘이 붙잡고 다녔어요

가파른 곳에선 엄마 아빠 붙잡고 갔구요 ㅋㅋ



산성의 북쪽에 있는 금강에는 오리들이 많더라구요



쌍안경으로~~여기저기 열심히 봤어요



중간 중간 간식도 먹고



날아다니는 비행기 구경도 하고

쉬기도 하며



엄마하고



아빠하고 낙엽 던지기(?) 하며 놀았네요



공산성 한바퀴 돌고 다음~ 집에 갈까 했는데

어디 가고 싶다는 큰딸냄 덕분에



공주 국립 박물관으로 향했네요

무령왕릉 발굴로 인해 생겼다는 공주 국립 박물관

시설도 깨끗하고, 관람비 공짜에



탁본 체험도 있더라구요

지점토로 수막새도 찍어볼 있었는데

지점토가 판매완료라, 한지만 1000원에 두장 구입해서



친절하신 체험 이끄시는 따라서

찬찬히 탁본 체험 해봤네요



미운 사람 생각하며 두들겨 보라고 했더니

신랑이 웃으며 세게 두드리네요

아무래도 저였나봐요 -_-;;;



저게 벼루를 어떻게 해서 만든거라고 하던데



화장 잘하시는 분들에게 유리할 싶어요 ㅋㅋ

볼터치 하듯 두들기시면 됩니다



너무 늦게야 박물관이라 곳곳을 살펴볼 수는 없었지만

크면, 엄마는 공부해서

열심히 아이들에게 설명하며 박물관 견학을 있었음 좋겠네요~~~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1. 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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