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이나라

신랑 생일인 줄 어떻게 알았는지

아이스크림 케익을 사온 친정언니

덕분에 케익 사러 나가지 않아도 됐었네요

어른들은 비프 스테이크 해먹고

아이들은 돈가스, 감자튀김 & 볶음밥

디저트로 달달한 아이스크림 케익 먹었네요

신랑 나이가 이제 넘 많아서

많이 꽂는건 포기하고, 반올림 해서 큰거 네개 올렸습니다 -_-;;;; 

동네에 있는 칼국수 집에서 바지락 칼국수 먹고 시현이랑 걸어오던 길~

길가에 피어진 강아지풀 뜯어다 시현이 만져 보게 했더니

보슬보슬한 느낌이 싫은지 질색을 하네요 

저 굳은 어깨를 보라 

도망가기 바쁩니다 

형부가 안왔어도 형부가 온거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언니 딸냄 시현이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이번에 2박 3일 예미지 합숙소에서 제대로 훈련 받고 돌아갔네요

지난 번 미션은 기저귀 떼기 였는데

이번 미션은 밥 잘 먹기 었습니다

언니들과 재미있게 노느라고 낮잠도 안잤던 시현이

언니가 휴직하고 있는 동안에 자주 만날 수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