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진진이네 집 이야기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23. 23:05
언제 이렇게들 컸는지
집앞 동네 놀이터는 마냥 큰아이들 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자유자재로 아무거나 다 기어올라가는 아이들 보며, 생각에 잠긴다
큰아이 한번~
작은아이 한번~
차례로~
작은아이 큰맘먹고 사준 구두가 자꾸 벗겨져, 아빠가 신겨주고 있다
오늘 웃긴일~
한참 배변 훈련 하는 중인 작은아이
옆에서 똥냄새 나길래
"소진아 너 은나했어?"
"아냐 안했어. 방구꼈어"
한참 뒤집어졌다 ㅋㅋㅋ
다컸다 다 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