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이이야기
엄마가 화 펄펄이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14. 11:17
혼자서 조용히 구석에서 책 읽고 있는 세진양
독립읽기가 가능하니 편한 점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재미있어 하긴 한다
소진양 자는 사이 심심했는지 혼자 책읽고 10월 말씀 암송하고 ㅋㅋㅋ
그제 저녁 기침 심한 두 아이들
세진양 기침하다 결국 이불 베개 옷 할거 없이 다 토해서 버려놓고 잠도 제대로 못잔거 같아서
두 녀석다 어린이집 안보내고 데리고 있었더니
어제 저녁엔 좀 수월하게 잠들었다
어제 너무 심심했던지
소진양 요새 한동안 어린이집 가기 싫어라 하더니
"너 이러면 오늘도 어린이집 안갈래?" 한마디 했더니
후딱 후딱 옷 입고 머리 빗고 -_-;
어린이집에 가서도 즐겁게
"엄마, 안녕" 이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