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진진이네 집 이야기
토요일날은 동네 한바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21. 14:28
밖에 나가기 귀찮았던 진진엄마~
놀러 나가잔 신랑 말에 그냥 동네에서나 놀자고 ㅋㅋ 해서~ 아이들과 함께 동네 한바퀴 했다
날씨가 더우니~ 동네 분수 놀이터에서 아이들 신나서 물놀이 하며 놀길래~
아이들 여벌 옷 준비해서 나갔는데 세진이는 신나서 물로 옷 적시며 노는데
소진양은 아직은 물에 젖는게 싫은지~ 영 노는게 현찮아서~
아빠가 저렇게 안고 물놀이 시켜줬다
바로 옷갈아 입혀 집으로 들어오려고 했건만~
분수대 옆 놀이터를 곁눈질 한 아이들~
놀이터로 뛰어가서~
실컷 놀았다
덕분에 아빠랑 엄마는 두 딸냄들 보초 서느라~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이리저래 뱅뱅 돌았네~
부쩍 아가씨 같아진 세진양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