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하나 둘 시집을 가나봅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10. 27. 19:47


 


청첩장 이쁘네요~ 과기원에서 기숙사 옆방 친구 였던 영진이가 시집을 갑니다. 광주에서 하기에 신랑을 졸라서...가도록 하려 합니다. 그 김에 친구들도 보고 전남에서 여행도 하고 그러렵니다. 신랑이 그 주 목욜날 조선대에서 세미나를 하기로 했기에 덕분에 편히 갔다 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새삼 그 시절이 많이 그립네요. 밤마다 모여서 수다 떨고 같이 라면, 보쌈, 치킨에......>..< 아휴 배고파라...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 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알뜰하고 멋쟁이인 영진이가 그날 최고로 이뻤으면 좋겠네요~  아마 저랑은 달리 살림을 아주 잘할 거 같습니다.  신랑은 역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 멋있네요~ 


영진아 결혼 축하한다!!!